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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외부 자극에 강한 ‘모토로라 디파이’ 출시

안드로이드 탑재, 콤팩트 디자인·다양한 멀티미디어 제공

나원재 기자 기자  2010.11.16 16: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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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모토로라 자회사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모토로라 디파이(Motorola DEFY™)’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모토로라 디파이(사진)은 생활방수와 먼지유입차단 기능을 강화하고 스크래치 방지 스크린을 탑재한 콤팩트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이번 제품이 생활방수와 먼지유입차단 기능을 강화하고 스크래치 방지 스크린을 탑재한 콤팩트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이라는 설명이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모토로라 디파이는 세련된 디자인, 견고함, 최고의 모바일 인터넷 경험을 모두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된다”며 “모토로라 디파이만의 독창적인 매력이 높은 안목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견고한 디자인 ‘눈길’

모토로라 모빌리티에 따르면 모토로라 디파이는 생활방수, 먼지유입차단 기능과 더불어, 고릴라 글래스(Corning Gorilla Glass) 스크린을 탑재해 스크래치 방지 기능도 크게 강화했다.

또, 일상에서 물과 먼지로 휴대폰이 손상되는 돌발 상황을 방지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지닌 채로도 아웃도어 스포츠 등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영유할 수 있게 한다.

외부 자극으로부터의 보호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은 가장 콤팩트한 디자인은 모토로라 디파이의 강점 중 하나다. 모토로라는 모토로라 디파이의 두께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사를 측면에 배치하여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선사하며, 휴대폰 전면의 여백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 설계로 3.7인치 화면에도 불구, 시각적으로 실제 크기보다 제품이 훨씬 작아 보이는 효과를 구현했다.

◆모토블러로 메시지 및 인맥 관리를 한 번에

이 뿐만이 아니다. 모토로라 디파이는 모토블러를 탑재한 국내 시장 첫 스마트폰이라는 설명. 모토블러를 통해 사용자는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및 이메일을 한 곳에 통합하고 이를 휴대폰 주소록과도 연동, 보다 편리하게 메시지를 교류하고 인맥 관리를 할 수 있다.

모토블러는 홈 스크린에서 바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라이브 위젯(Live Widget)을 제공하는데, 이는 연동된 SNS 계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킹(Happenings)’, 문자 메시지와 SNS 쪽지, 이메일 등을 한 곳에 모아서 보여주는 ‘통합메시지(Messages)’, 자신의 소식을 여러 SNS 계정에 한 번에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상태(Social Status)’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토블러로 사용자는 점점 늘어나는 메시지 교류, 뉴스 구독, 인맥 관리 활동을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

안드로이드 2.1 플랫폼(2.2 업그레이드 예정)을 탑재한 모토로라 디파이는 구글 검색(Google Search™), 구글 지도(Google Maps™), 지메일(Gmail™) 등 폭넓은 구글 서비스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모토로라 디파이는 3.7인치 FWVGA 고해상도 풀 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500만 화소 카메라, 비디오 재생 및 녹화 등의 뛰어난 촬영 편집 기능과 사용자가 현재 듣는 곡의 정보 및 가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뮤직 플레이어(Connected Music Player) 등을 갖춰 더욱 풍성하게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토로라 디파이(Motorola DEFY™)는 전국 SK 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델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 모토로라 디파이(Motorola DEFY™)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모토로라 디파이 공식사이트(www.def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