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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00미터 결선진출…오후 7시22분 2관왕 도전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16 15: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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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400m 금메달에 도전한다. 200m 금메달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 사냥이다.

박태환은 1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자유형에 출전, 5위로 결선에 가볍게 진출했다.

박태환이 출전하는 결승 경기는 이날 오후 7시22분(한국시간) 치러진다.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남자 800m 계영 동메달과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금메달을 딴 상태.

이에 팬들은 박태환이 400미터를 접수하고 대회 2관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물론 가능성도 높다.

박태환은 앞서 2007년 호주 멜버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400m만큼은 그에게 ‘주 종목’이다.

팬들은 박태환의 미니홈피를 찾아 “여유롭게 금메달을 따라” “화이팅이다”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등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김태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