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힙업 관리기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애플힙이 우리나라 부촌인 강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힙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전체 판매량 가운데 강남 지역 구매자의 비율이 타 지역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이른 바 ‘애플힙 열풍’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업체 관계자들은 막강한 소비력을 가진 부촌 강남 지역에서 애플힙의 판매 약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소비 흐름의 중심이자 유행을 선도하는 강남권 소비자를 중심으로 애플힙이 팔리고 있는 점은 곧 다른 지역에도 애플힙 판매 증가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힙 관계자는 “시장 반응에 민감한 헬스기기나 미용기기 제품군은 주로 강남 지역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인기 제품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강남 지역 소비자들의 애플힙에 대한 관심은 향후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애플힙 판매량의 호조세에 대해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게 한 주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기능성 미용기기인 이 제품은 열선기능과 마시지기능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애플힙을 의자에 놓고 사용하면 회음부에 좌욕 수준의 열을 가하며, 원터치 방식으로 버튼을 누르면 15분간 네 단계 진동이 발생해 마사지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애플힙 기기 자체가 가진 자세 교정 기능 때문에 앉아만 있어도 체형 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강남으로 시작된 애플힙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업체는 애플힙 2기 체험단을 지난 12일까지 모집했으며, 총 1천여 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이채영과 전문 트레이너가 몸매 스타일 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오는 18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