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기가급 보안장비 출시

영문 중문 지원 ‘트러스가드 4100’ 글로벌 공급 예정

[프라임경제]국내 정보 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가 기가비트급 웜/스파이웨어 차단 전문 네트워크 보안 장비인 ‘트러스가드 4100(AhnLab TrusGuard 4100)’을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출시한 ‘트러스가드 3100’의 후속 제품으로 속도와 트래픽관리 기능을 대폭 향상시켜 기가비트급 네트워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트러스가드 4100은 영문 중문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공급될 준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고객층을 대기업군으로 확대할 수 있고 외산 제품 중심의 시장판도를 재편함은 물론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러스가드’ 시리즈는 네트워크로 전파되는 최신 웜, 스파이웨어는 물론 DoS(Denial of Service; 서비스 거부) 공격, 네트워크 스캐닝 등 빈번한 네트워크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 치료함으로써 기업 네트워크의 안전을 유지해주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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