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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우 예술의전당 콘서트 명품 게스트 눈길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16 1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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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가수 적우(RED RAIN)의 예술의 전당 <The Greatest> 콘서트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태경, 재즈계의 대모로 불리는 박성연 씨를 비롯한 국내 정상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20일(토) 저녁7시, 21일(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리는 가수 적우의 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세션으로 꼽히는 드럼 강수호, 기타 함춘호, 피아노 최태완, 베이스 이태윤, 섹소폰 김원용 씨가 함께한다.

라운지 음악의 선두주자 적우(RED RAIN)의 <The Greatest>콘서트는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특히 국내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재즈계의 대모로 불리는 박성연 씨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태경 등이 특별 게스트로 나온다.

‘라운지’란 재즈와 스윙, 보사노바 등 여러 요소가 혼합된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이다. 호텔의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보면 된다.

적우는 1부(‘그리움‘ 주제)에서 적우의 히트곡들과 김광석, 김현식, 조용필이 부른 7, 80년대 위대한 명곡들을 그녀만의 재즈와 클래식, 팝 버전으로 편곡해 부를 계획이다.

2부 공연(‘감동’ 주제)은 MBC드라마<문희>,<내 인생의 황금기>, KBS드라마<황금사과>,<못된사랑>, SBS드라마<게임의여왕>,<스타의연인>등 다수 드라마OST를 불러 ‘OST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적우의 OST 명곡들과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번 적우의 공연은 이정재, 정우성, 주진모, 김희선 등 수 많은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해왔던 하용수 디자이너의 아름다우면서도 파격적인 의상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될 계획이다.

적우는 2004년 데뷔 이래 총 4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특히 그녀의 첫 번째 음반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비산, 미샤엘 델타, 신재홍, 김형석, 김현철, 윤일상 등이 참여하면서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