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가수 적우(RED RAIN)의 예술의 전당 <The Greatest> 콘서트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태경, 재즈계의 대모로 불리는 박성연 씨를 비롯한 국내 정상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운지 음악의 선두주자 적우(RED RAIN)의 <The Greatest>콘서트는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특히 국내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재즈계의 대모로 불리는 박성연 씨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태경 등이 특별 게스트로 나온다.
‘라운지’란 재즈와 스윙, 보사노바 등 여러 요소가 혼합된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이다. 호텔의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보면 된다.
적우는 1부(‘그리움‘ 주제)에서 적우의 히트곡들과 김광석, 김현식, 조용필이 부른 7, 80년대 위대한 명곡들을 그녀만의 재즈와 클래식, 팝 버전으로 편곡해 부를 계획이다.
2부 공연(‘감동’ 주제)은 MBC드라마<문희>,<내 인생의 황금기>, KBS드라마<황금사과>,<못된사랑>, SBS드라마<게임의여왕>,<스타의연인>등 다수 드라마OST를 불러 ‘OST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적우의 OST 명곡들과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번 적우의 공연은 이정재, 정우성, 주진모, 김희선 등 수 많은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해왔던 하용수 디자이너의 아름다우면서도 파격적인 의상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될 계획이다.
적우는 2004년 데뷔 이래 총 4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특히 그녀의 첫 번째 음반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비산, 미샤엘 델타, 신재홍, 김형석, 김현철, 윤일상 등이 참여하면서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