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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도우미 온라인 화제…속옷까지 비치는 치파오 패션 ‘아찔’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16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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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에 오른 광저우 도우미 사진들
[프라임경제]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4일째 열리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또 다른 관심은 ‘광저우 도우미’에게 집중되고 있다.

각종 시상식에서 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입장하는 여성들인데, 뛰어난 외모와 화려한 몸매가 시종일관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

시상식 장에 나타난 광저우 도우미들을 평가하는 팬들의 시각은 한마디로 “아찔하다”는 평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속옷까지 은근히 비치는 등 파격적인 의상 때문.

대회 개막 전에는 국내 선수들로 ‘얼짱 찾기’가 유행하더니, 경기가 진행되면서 몸에 딱 달라붙는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은 중국 미녀 시상식 도우미들이 최고의 이슈메이커로 떠오르는 형국이다.

실제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각 경기장마다 도우미들의 쉼터가 있는데, 거의 방송국 메이크업실을 방불케 한다는 것.

이번 대회에서 도우미 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거의 여대생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각종 경기 때마다 세련된 미소와 차분한 모습으로 현지 관람객을 비롯해 각국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다.

특히 단아한 기품과 예절바른 행동이 전파를 타면서 누리꾼들은 동방의 아름다움을 중국이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총 380명의 대학생들로 선발된 이들은 17∼25세에 키는 168cm~178cm정도로 ‘최고’의 엘리트 여성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