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TV포럼은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1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전자, Intel이 후원하는 ‘스마트TV포럼 창립기념 2010 스마트TV 글로벌 서밋’을 개최한다.
본 행사에서는 스마트TV포럼의 의장인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장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키스 잭 시그마디자인 이사, 구글TV연합군을 이끄는 인텔 마티 디서페인 총책임자가 기조연설을 한다. 특히 마틴 총책임자는 ‘The Era of the Smart TV’ 주제로 구글TV연합의 세부 마케팅 전략과 기술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수희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KT), 미국(Intel, 시그마디자인), 일본(OESF), 중국(KAIFA), 캐나다(Home Jinni)의 스마트TV 리더들의 ‘스마트TV 시장과 콘텐츠 시장의 미래’에 대한 패널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TV 콘텐츠와 스마트 플랫폼, 개발자 인사이트의 3가지 주제로 삼성전자, LG전자, KT, KBS, SBS, Microsoft, NHN, NIA, ETRI 등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OESF(일본), KAIFA(중국), Home Jinni(캐나다) 등도 안드로이드 TV플랫폼,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 스마트TV 서비스 프로바이더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보여줄 것이다.
스마트TV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지난 9월 7일 창립된 ‘스마트TV포럼’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통해서, 포럼 회원뿐만 아니라 기타 플랫폼·콘텐츠·기기·서비스 사업자 들에게 스마트TV의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전략을 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해 국내 관련 산업이 함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스마트TV 관련 정부 부처인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본 행사를 공동개최하며, 스마트TV포럼, 전자신문,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미래모임,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스마트TV 관련된 여러 기관들이 공동주관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스마트TV 시연을 시작으로 인텔의 아톰프로세서 기반 스마트TV, 디비코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TV, 인사이드 디지털의 시그마디자인 셋탑기반의 스마트TV가 전시돼 스마트TV에 대한 최신 흐름과 동향을 주제발표 만이 아닌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