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프레지던트’에서 최수종과 하희라는 각각 대권에 도전장을 내민 정치인 장일준과 그의 영원한 조력자인 조소희 교수 역으로 분한다.
이번에 공개된 ‘왕의 왈츠’는 극중 VIP 클럽 리셉션의 한 장면으로 멋스러운 블랙 턱시도와 강렬한 컬러의 드레스를 차려입은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기 대통령과 영부인답게 우아한 로열 포스를 뿜어냈다.
또한 최고의 ‘잉꼬부부’라는 명성에 걸맞게 너무나도 다정한 시선을 주고받는 바람에 두 사람은 극중 리셉션에 함께 참석한 배우들은 물론이고 이를 지켜본 많은 스태프들의 탄성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필림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통 남녀배우가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프레지던트’의 경우에는 그럴 걱정이 전혀 없다”며 “눈빛만 봐도 통하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척척 호흡으로 인해 촬영이 순풍에 돛을 단듯 진행되고 있어 만족 그 이상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망자 플랜B’ 후속으로 방송되는 ‘프레지던트’는 한국의 대통령 선거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줄 리얼정치 드라마로 실제 부부인 최수종-하희라가 결혼 후 처음으로 동반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