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 연구센터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친환경연료 보급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지원연구 수행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바이오가스 등) 국내 보급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정비 및 품질관리 △수송용연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연료첨가제 개발 및 자동차 관련 기술개발 △바이오연료 분야 산업체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연구센터는 지난 2006년 오창과학단지 내에 설립된 이래 성능평가, 품질분석, 연소평가 및 저온챔버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이후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바이오가스 등) 및 합성연료(DME, GTL) 등 석유대체연료 관련 품질평가와 실증평가 연구, 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 등 보급활성화 정책마련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석유대체연료 성능평가기관, 배출가스저감장치 및 저공해자동차 인증시험기관 등 8개의 인증시험기관을 지정 받았다. 이에 산업체 기술지원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천호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전문기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