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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해외 할인서비스제공

아시아 5개국 특화가맹점서 5~50% 할인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0.02 1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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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성카드(대표이사 유석렬)는 지난1일부터 국내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5개국 320여 가맹점과 직접 계약을 맺고  해외 현지에서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카드사가 해외가맹점과 직접 계약을 맺고 제휴카드가 아닌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카드업계에 처음이다.

삼성카드는 그 동안 항공권 및 숙박시설에 한정되었던 국제 브랜드의 할인서비스를 일반 가맹점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해외 가맹점 할인서비스는, 아시아 5개국 유명 관광지 면세점, 레스토랑, 쇼핑, 골프, 렌트카, 테마파크 이용 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5~50%를 할인해주며  전 삼성카드 회원에게 제공된다.

할인 가맹점은 ▲중국 =따자이먼, 옥류관, 천하제일성골프장 등 50여곳  ▲일본 =디즈니리조트內 익스피아리, 유니버설 스튜디오, 와타민야 등 60여곳 ▲태국 =티파니쇼, 킹파워면세점, 킹시푸드 등 50여곳 ▲홍콩 =점보 레스토랑, LOCMAN, TSL 등 70여곳 ▲괌 =아사히면세점, 레오팔레스컨트리클럽, DFS 갤러리아 등 40여곳 ▲사이판 월드=리조트 및 니코호텔 부대업장, 토니로마스 등 30여곳 등 총 320여 곳이다.
 
또 내국인 출국 시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스카이파라다이스 공항 라운지, 노스웨스트 월드클럽 라운지, 글로리아진스 등 에서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해외 할인가맹점 리스트는 별도 가이드북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이들에 대한 상세 정보는 다양한 채널에 비치된 가이드북 또는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현지 해외가맹점에도 삼성카드 우대할인가맹점 안내물이 부착 되어 있다.

삼성카드는 해외 특화가맹점 서비스를 향후 아시아 관광 선호도 5개국에 이어 미주, 유럽, 태평양 연안국가 등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 최근 주5일제 확대 등으로 해외여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지역 및 가맹점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