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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김부선과 잠자리 한 해당 지자체장 정치권 떠나야”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15 17: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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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유선진당은 배우 김부선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변호사 출신 현역 유부남 정치인과 과거 잠자리를 가졌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 15일 “진실이 곧 밝혀지겠지만 우리 정치인들의 성모럴이 가히 위험수준”이라며 “해당 지자체장은 정치권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윤혜연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김부선 씨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부대변인은 이어 “이미 인터넷에는 그 정치인의 실명이 좀비처럼 떠다니고 있고, 그 정치인은 더 이상 ‘사생활 보호’와 ‘명예훼손’이라는 그림자 속에 숨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용서도 받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해당 지자체장은 이제 그만 정치권을 떠나라”고 거듭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