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5일 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문표 사장의 이번 방문은 사업현장의 청렴교육과 연말까지 업무추진상 문제점 수렴 등 법과 제도적 문제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우려되는 경우를 대비해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홍문표 사장은 “21개 지구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 중인 전남본부 직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단기적인 이익보단 사업 명품화에 주력하고 무엇보다 한 치의 부끄럼 없는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종원 본부장은 “사업현장 일체의 부조리 척결 및 농어촌활성화로 농어업인과 함께하는 일등 공기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광주.전남지역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완벽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 사장은 일정 마친 후에 직원들과 직접 악수를 나누며 "농업인, 지역민, 지자체 등이 만족할 수 있도록 열린 근무 자세와 고객을 감동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홍문표 사장의 현장밀착경영은 최근 농어촌공사가 새만금 산단 개발, 대규모 농어업회사,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등 굵직하고 다양한 사업 수주에 따라 현장 직원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를 개선하는 등 도움을 주겠다라는 의지로 연초부터 전국 사업현장을 순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