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5일 오전 11시 25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승강장에서 20대 여성이 선로로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정부발 인천행 열차에 뛰어든 20대 여성 김모씨는 열차 바퀴에 깔려 양쪽 발목과 왼쪽 손목이 잘리는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이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경희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20여분간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김씨가 스스로 철로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