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전남 목포)의 예산 '이삭줍기'가 또 성과를 거뒀다.
박지원 국회의원실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특별교부금 10억2000만원을 확보해 임성초등학교 다목적강당과 급식실 증축사업에 지원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임성초등학교에 19억여원을 들여 다목적강당과 식당, 조리실 등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특히 11월 중에 전액 집행되게 해 조속한 완공을 기대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총리 인사청문회,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예산안심사 등 원내 활동을 진두지휘하며 기업형수퍼마켓(SSM) 규제법안 합의처리 등 민생현안을 챙기는 한편, 민간사찰 ‘청와대 대포폰’ 의혹 제기와 국회의원 압수수색에 대한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이끌어 내기도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실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장ㆍ차관은 물론 담당 실국장 면담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면서 "정책위의장 시절 수석부의장으로 손발을 맞췄던 변재일 국회 교과위원장의 협력을 얻어 특별교부금를 확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