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파란(www.paran.com)의 메신저 ‘U2’ 서비스가 지능망 기반의 ‘U2폰’ 등 다양한 통신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여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대용량 파일•폴더 전송 및 악성코드 치료, KT 유선전화를 기반으로 간편하게 전화를 걸 수 있는 폰 서비스 등을 무장하고 지난 6월 25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U2는, 오픈베타 3개월 만에 9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오픈베타 기간 동안 통신서비스의 추가적인 기능 강화 및 서비스 안정성을 보강하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U2는, 유선전화와 인터넷 메신저를 결합한 신개념의 ‘U2폰’ 서비스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U2’의 폰 서비스는 KT 유선전화를 U2 전용 인터넷 메신저와 결합해 메신저의 친구목록과 주소록을 활용한 전화걸기, 그룹통화(최대 128명), SMS 전송, CID, 착신전환, 음성사서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U2’의 폰 서비스는 기존의 KT 유선전화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VoIP서비스와 같이 별도의 전용 단말기가 필요 없으며, 유선전화의 안정적인 통화품질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파란의 U2사업팀 주용범 팀장은 “U2는 메신저에 탑재할 수 있는 파일 전송 등의 강력한 기능에 유선전화의 장점을 적용함으로써 적어도 PC 앞에서 만큼은 휴대전화를 능가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우수한 통화품질과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