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
13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백화점 CEO ‘김주원’ 역을 맡고 있는 현빈은 극중 우월한 패션감각과 허를 찌르는 대사로 벌써부터 여성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1~2회에서 현빈이 주로 입고 등장한 파란색 반짝이 트레이닝복은 고가의 명품이지만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고 다소 촌티를 풍긴다는 설정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현빈은 명품을 알아봐주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에 “이태리 장인이 손수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입고 있던 옷을 까뒤집어 상표를 보여주는 등 우스꽝스런 행동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 트레이닝복은 현빈의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향후 호피무늬 등 다양한 트레이닝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진짜 이태리 명품인줄 알고 광고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반짝이 옷도 현빈이 입으니 정말 명품같다” “상품화 된다면 나도 구입하고 싶다” “다음주 호피무늬는 더 대박인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4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2회는 14.8%(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