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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눠요

SBS콘텐츠허브, 사랑의 연탄 나눔

박유니 기자 기자  2010.11.15 1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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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SBS콘텐츠허브(대표 공영화)는 지난 12일, 서울시 중계본동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서 ‘2010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진행했다. 
   
 

SBS콘텐츠허브는 지난 2008년에도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해 여름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중계본동의 소식을 전해 듣고 더 추울지도 모를 이번 겨울의 난방준비를 돕기로 했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공영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중계본동 에너지빈곤가정을 위해 서울연탄은행측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중계본동 곳곳에 3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허기복 대표는 “SBS콘텐츠허브 임직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임해, 계획보다 500장을 더 배달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공영화 대표는 “중계본동 에너지빈곤가정의 겨울나기를 적극 돕고자 임직원들이 다같이 합심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오늘 우리가 기부하고 배달하는 것은 단지 ‘연탄’이 아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해, 중계본동 주민들이 조금은 더 수월하게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SBS콘텐츠허브는 매달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활동 진행 및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사랑의 김치 담그기’ 동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나가고 있다. 또한, 임직원 및 기업 매칭그랜트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보육시설 대학생들의 등록금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