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김경진의 사진을 게재하고 "바보처럼 행동하는 게 아닌 진짜 바보 같고 정말 많이 착해빠져서 상처 되게 많이 받아도 웃어넘길 것 같은 너란 남자. 하...귀여워죽겠다. 정말 꼭 메달 따서 김경진이랑 밥 한번 먹어보자 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이 정다래의 진심인지 장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문맥상으로는 김경진의 ‘팬’임을 드러낸 셈.
김경진은 이와 관련 "크하하 역시 세상은 오래 살고 봐야 돼요. 내 사랑 너의 사랑 정다래"라며 정다래의 글에 즐겁다는 반응이다.
정다래는 얼굴이 동그랗고 큰 눈이 전체적으로 귀여우면서 동안의 느낌을 갖고 있는, 즉 앳된 얼굴과는 달리 170cm 56kg의 크고 늘씬한 몸매가 돋보여 ‘수영얼짱’으로 자리매김 한 상태다.
한편 정다래는 지난 13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50m 평영에 출전, 결승에서 4위에 머물렀다.
/사진=정다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