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 헬스케어 정수기가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LG 상업용 냉온정수기(모델명 : WQS44RJ1, WQS44WJ1) 2종이 최근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 인증(EL171. 전기 냉온수기)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을 받은 LG 냉온정수기 2종은 살균시스템을 갖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해 정수기 부문에서 최초로 살균성능 ‘S마크’ 획득한데 이어 이번 인증까지 받음으로써 품질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설명.
또, 고객 신뢰도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판매 증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헬스케어 정수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9,10월 6000대씩 꾸준히 팔려 나가고 있다. 올해 100만대 규모인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LG전자는 8만 여대의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LG전자는 내년에 △디자인 강화 △제품 라인업 확대 △양판점 유통 진입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올해 대비 50% 이상 늘어난 15%로 높일 계획이다.
LG전자 C&C사업부장 박영일 상무는 “이번 환경마크 인증 획득으로 LG 정수기의 품질 우수성이 입증된 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정수기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현재 데스크형 6종, 스탠드형 5종 등 총 11개의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