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핑거터치는 15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4호선에 설치된 디지털인포메이션시스템 '디지털뷰'를 통해 뮤지컬, 연극 등 문화공연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뷰 사용 화면 사진> |
'디지털뷰'를 통해 매월 진행되는 문화이벤트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라디오스타', '엄마를 부탁해' 등 인기공연 티켓을 매월 200명에서 2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며, 현재 8개 공연에서 내년에는 16개 수준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2주 만에 3만명의 신청자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매월 26일부터 익월 25일까지이며, 이번 11월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지하철에 설치된 '디지털뷰'의 '티켓' 메뉴를 터치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되며, 당첨자 발표는 매월 1일 '디지털뷰'를 통해 게재 및 개별연락 한다.
다음 이창엽 디지털플랫폼TFT장은 "디지털뷰를 통해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단순 정보제공 차원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 모바일 쿠폰 서비스, QR코드 등 디지털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메트로 내 핑거터치가 운영중인 '디지털뷰'는 국내 최고의 지도 서비스인 다음 로드뷰와 스카이뷰를 비롯해 실시간 검색, 실시간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IP폰(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인포메이션시스템으로 현재 서울 1호선에서 4호선, 117개 지하철역에서 900여 대가 설치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