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과 노인의 날(10월2일)을 맞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8개 주요도시에서 3,300여 명의 무의탁노인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서울 종묘공원에서 실시한 한가위 사랑 나눔 행사에는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과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노인과 노숙자 500여 명에게 점심과 떡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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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2002년부터 매월 하는 무료급식 외에도 무의탁노인에 대한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소아암환자 치료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 등 사회로부터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노준형 장관은 "한가위처럼 넉넉한 정을 함께 나누어서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과 관심이며 이번 행사가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는 서울 종묘공원 외에도 영등포 토마스의 집, 부산의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대전의 둔산 종합복지관, 광주의 광주공원, 대구의 요셉의 집, 전주의 안골노인 복지회관, 원주의 밥상공동체 그리고 제주의 조천리 경로당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150여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동시에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