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카리부커피(Caribou Coffee)가 새로운 고객층을 겨냥해 원두와 로고를 새롭게 리뉴얼 한다. 11월부터 카리부커피 음료메뉴에 사용되는 기본 에스프레소 원두가 100%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로 바뀌게 되는 것.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인증은 수질오염, 토양침식을 줄이고 야생동물을 보호하며 인간과 환경에 대한 위험을 줄인다. 또한 농장의 운영에도 도움이 되며 결과적으로 농부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의미있는 ‘착한’ 인증이다. 카리부커피는 최근 주목받는 열대우림동맹 100%인증 원두로 기본원두를 업그레이드하며 커피마니아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내년까지 에스프레소 뿐아니라 카리부커피에서 판매하는 모든 원두를 ‘열대우림동맹 100%’원두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원두 업그레이드와 함께 로고도 새롭게 변경되었다. 1992년 설립된 카리부커피의 로고는 아메리카의 험난한 산을 뛰는 순록의 에너지를 그대로 기업 정신에 적용하기 위해 ‘Caribou’라는 이름 그대로 순록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카리부커피의 로고는 이전에 비해 훨씬 더 부드럽고 감각적으로 변모되었다. 이른바 커피시장의 가장 큰 소비주체이자 타겟 고객인 젊은 감성의 고객들과 커피마니아들을 대상으로 감각적인 로고로 변경된 것. 기존 로고보다 보다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새로운 타겟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카리부커피의 노력이다.
한편 카리부커피는 이번 원두 업그레이드와 로고 리뉴얼을 하면서 11월 한달 동안 열대우림동맹 인증 마크인 ‘개구리마크’가 있는 프리팩 원두를 구매하시는 고객에게 에스프레소 열대우림동맹 100%인증받은 에스프레소 원두를 50g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리부커피는 2007년 처음 한국에 진출해 현재 양재, 신촌, 이대, 인천공항 직영점과 연세대학교 국제학사점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매장 음료 판매와 더불어 미국 온라인 원두매출 1위의 원두품질을 활용한 온라인 원두판매 및 기업과 학술회의 케이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불고기브라더스, 버거킹 등 유명 외식업체와 고급호텔 등에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