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명흠 전남 장흥군수는 지난 11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0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중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될만한 인사들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 상은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포츠코리아, 언론인연합협의회, WBC복지TV, 사단법인 국제문화공연교류회,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했다.
이명흠 장성군수는 30여년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CEO적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문학관광, 물축제, 해당산단, 로하스타운, 우드랜드, 노력항-제주간 항로개설, 통합의학박람회, 토요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정남진물축제는 3년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또 지난 7월 3일 개항한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포간 쾌속여객선 오렌지호는 국내최초 1시간 50분 운항으로 매일 2천여명의 관광객(280대의 차량 포함)이 이용하고 있다. 개항 4개월만인 11월 10일 기준 2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100ha의 광활한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에 의한 심신안정을 체험하기 위해 연일 방문객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장흥 천관산 일원에서 개최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새로운 의학체험과 명의.명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행해 30만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함께 토요시장은 그 명성이 전국에 널리 알려져 방문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 세트장 '3대곰탕집'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이명흠 군수는 "중장기 발전시책 ‘JC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점진적으로 ‘함께 잘사는 장흥’, ‘희망의 장흥’ 건설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