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서구청(청장 김종식)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LP가스 안전관리시스템 우수사례 공모사업 심사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9월 전국 광역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제주도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제9회 LP가스 안전관리 선진화 세미나에서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LP가스 안전관리 선진화 세미나는 LP가스의 선진화와 안전관리 정책 추진성과 분석 및 평가를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심사 결과 서구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의 노후된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및 교육홍보분야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난 3월부터 서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양동시장과 경로당, 취약계층 가정 등에 대해 가스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후 2010년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일자리창출사업 및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1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LPG사용시설의 고무호스를 배관으로 교체․설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