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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특산물 직거래 광주신세계백화점서

오는 17일부터 5일간, 31개 업체 125개 품목 선보여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15 08: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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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전남 강진군이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9회째 맞이한 광주 신세계백화점 강진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에는 브랜드 쌀, 친환경 쌀, 잡곡, 배, 아스파라거스, 고구마, 표고버섯, 한과, 장류, 토하젓, 주류, 수산물, 축산물 등 31개 업체 125개 품목이 선보인다.

광주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산지인 청정지역 강진에서 직접 공급하게 되어 시중보다 10~20% 싼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강진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입고객인 총 1,400명(1일 280명)에게 5천원 상당의 버섯조미료, 쌀 1kg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는 강진청자 대도시 순회전을 이 행사기간동안 운영하여 국보급 위주 재현작품 및 생활자기를 전시 판매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광주신세계 백화점 지하1층 식품이벤트 홀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광주시민에게 표고버섯 전, 딸기잼, 매생이전, 복분자 막걸리, 김치, 녹차 등 강진 농특산물들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군 오진동 유통팀장은 “신세계백화점 행사는 강진의 친환경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자골 강진군의 위상은 생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