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 그룹공사로 인해 내년 삼성물산(000830)의 내년 수익성은 이미 확보된 것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하이투자증권 김열매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그룹공사 수주는 약 2조5000억원으로 내년에도 2조5000억원 이상의 그룹공사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삼성전자 그룹공사 매출 및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새로운 성장을 위해 플랜트 EPC 사업과 복합개발 사업, 운영 사업 등 Developer 사업을 주축으로 키워 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엔지니어링 역량과 Developer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중국, 인도,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수주를 추진해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해외 수주 성과 또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동사는 중국, 인도,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해외 수주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상사 부문의 가치도 재조명될 전망"이라며 "멕시코 발전소, 카자흐스탄 발전소, 캐나다 온타리오 태양광, 풍력 발전 등의 오거나이징 사업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발전, 에너지, 신재생 사업들에 대한 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덧붙여 "내년도 수익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