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약체 중의 약체 홍콩을 가볍게 제압했다. 15-0 콜드게임 승리.
콜드게임(Called Game)이란 천재지변 등 어떤 이유로든 주심이 경기를 종료하는 경우를 말한다.
14일 광저우 아오티야야구장 제1필드에서 열린 B조 예선 2차전 경기에 나선 한국 대표팀은 약체 홍콩을 맞아 6회 15대 0이라는 큰 점수차로 콜드게임으로 승리, 오는 16일 파키스탄과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파키스탄도 홍콩과 같은 ‘약체’팀에 속한 까닭에 한국은 사실상 조1위를 굳혔다는 분석이다.
한편 대만도 이날 파키스탄에 11-1, 8회 콜드 게임으로 승리했다.
A조의 중국 역시 몽골에 15-0, 5회 콜드 게임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