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국노래자랑 30주년…이경규 영화로 제작한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14 20:13: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MC 이경규(50)가 14일 KBS에 출연, “내년 쯤 전국노래자랑을 영화로 만들어 후배로서 송해 선배에게 바칠 것”이라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규는 이날 KBS 1TV ‘전국노래자랑’ 30주년 특집방송에 출연,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전국노래자랑을 영화하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힌 뒤 “좀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경규 측은 지난 여름 1천만원 이상을 들여 ‘전국노래자랑’ 상표권을 KBS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규는 영화 <복수혈전>을 시작으로 <복면달호>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이에 따라 이경규가 제작하는 영화가 어떤 스토리로 구성될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경규 측에 따르면 영화는 일부 출연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