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은 지난달 일본에서 5개사와 2,200만달러의 투자 MOU를 체결한데 이어, LA에서 5개 기업으로부터 1억7,200만달러의 투자 MOU를 체결함으로써 광주시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
[프라임경제]강운태 시장은 15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주력산업인 광산업 분야의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동남아시아와 유럽을 방문한다.
강 시장의 첫 방문지인 말레이시아 말라카는 인구 80만의 말레이시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시가지 전체 LED 가로등 11만 6천여개 교체, 말라카 강 4.5km를 LED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강 시장은 LED 교체사업 시설 대상지를 둘러보고 사전 투자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하여 독일 아이큐파워아게&아이큐파워아시아(주)와 물류시설 및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 2억달러, 보고 싱가포르와 산업용 배터리 제조시설 700만달러, 케이지파워 말레이시아와 배터리 부품 등 사출금형 제조시설 500만달러 등 총 2억 1,200만 달러의 투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독일 기업인을 대상으로 광주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는다.
강 시장은 이어 인구 48만명 영국의 에든버러시를 방문, 조지 그럽(George Grubb) 시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양국 도시가 문화예술, 경제,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
강운태 시장은 브뤼셀을 방문, 11월 20일 FISU 집행위원회의에 참석해 U-대회 준비사항 보고와 선택 경기종목으로 야구를 추가 제안하고 아울러 2014년 FISU 포럼 유치를 제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