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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파괴버거’보다 심한 ‘심장마비버거’ 등장…심장마비, 뇌졸중, 간경화 폐암 우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14 1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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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치명적 열량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내장파괴 버거’보다 무려 4배나 열량이 높은 슈퍼 버거가 등장해 화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성인남성의 하루 권장량의 3배가 넘는 수치인 8000Kcal에 달하는 초특급 열량 버거인 ‘심장마비 버거’는 미국 애리조나의 외식업체 ‘심장마비 그릴’(Heart Attack Grill)이 내놓은 기획 상품.

업체 측은 이와 관련 “이 햄버거는 건강에 굉장히 좋지 않다”며 “심장마비를 비롯해  뇌졸중, 간경화, 폐암 발병률 등이 발병할 수 있으며 유남성 유방비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성관계할 파트너가 사라질 가능성도 크다”고 발언하는 등 이색적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체 측은 특히 “350파운드(158kg)이 넘는 비만인 사람들에겐 모든 음식을 공짜로 주겠다”고 말하는 등 열띤 홍보 전략에 나섰다.

국내 누리꾼들은 “외국의 이색적인 마케팅 전략이 신기하다” “먹기 보단 구경하고 싶은 햄버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