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BS 창사20주년 특집 일일 MC로 나선 이병헌이 2003년 드라마 ‘올인’ 당시 잊을 수 없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병헌은 이날 “그 당시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렸던 작품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SBS 연기대상을 받았던 작품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가 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은 미국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총을 쏠지도 모른다는 위협을 한 가운데 어떤 대사를 하는지 어떤 연기를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굉장히 긴장하면서 촬영했던 그런 기억이 난다”며 “특히 인하가 주유소에서 멕시코 갱단과 벌이는 격투 장면 촬영 당시 실제 갱단이 촬영장을 찾아와 자신들을 출연시켜주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는 협박을 받아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