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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이나영, 모나리자 미소 화제

이은정 기자 기자  2010.11.13 10: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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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S 2TV ‘도망자 플랜비’에 출연 중인 이나영의 미소 5종 세트가 화제다.

   
 
첫 번째 미소는 ‘유혹미소’다. 양두희 일당이 금을 녹이려는 장소를 알아내기 위해 히치하이킹에 나선 진이(이나영 분)은 그녀의 매혹적인 자태에 차를 세운 운전자에게 아찔한 유혹미소를 날리며 정신을 빼놓았다.

두 번째 미소는 ‘공격미소’다. 금괴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제임스 봉(조희봉)을 설득한 진이는 보는 이의 마음까지 녹일 듯한 친절하고 환한 미소를 보내며 제임스봉을 무장해제 시켰다.

세 번째는 이나영의 깜찍함이 돋보이는 ‘요정미소’. 동그랗게 눈을 뜨고 지우가 선물해준 장난감 요술봉을 휘두르며 차가운 진이에게선 보기 힘든 애교작렬의 미소를 날렸다.

네 번째 미소는 차가운 유치장마저 따뜻하게 만드는 ‘촛불미소’. 지우가 준 종이촛불을 들고 잔잔한 진이의 미소는 유치장신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지우에게 ‘전부 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짓는 ‘쑥스미소’다. 쑥스러운 고백을 마친 그녀가 짓는 미소는 남자는 물론 여자까지도 보듬고 싶어지는 귀여운 미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