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송재진(마령면 계서리 쇠비산마을 이장)씨가 배추 500포기를 후원해 이뤄졌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령면 봉사단 40여명을 비롯해 면사무소 직원, 마령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 나눔의 자리가 됐다.
행사에 배추를 후원한 송재진씨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해 소외된 가정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마령면봉사단은 2009년도에도 김장철에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우리 맛(김장김치)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