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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엠마 왓슨, 다니엘 래드클리프 참석한 ‘해리포터’ 프리미어 현장 공개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12 1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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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런던 프리미어 현장이 공개됐다.

다음 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개봉을 앞둔 가운데 벌써부터 ‘해리 포터 열풍’을 시작하고 있다.

런던에서의 프리미어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실시간 검색 순위를 점령하며 즉각적인 반응이 드러날 정도로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 겨울 최강의 블록버스터는 바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런던에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의 프리미어가 열렸다. 수만 명의 팬들이 운집한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이 참석해 전 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몰라보게 성장한 세 배우들의 모습은 최고의 이슈가 되고 있다. 두 남자 배우는 물론 이 중에서도 엠마 왓슨의 경우, 최근 화제를 모았던 숏커트의 머리 모양은 물론 검은색 드레스까지 한 마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 세 배우들은 시종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에 응답하며 축제의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한 이들 배우들은 그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한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성숙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런던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다음주에는 미국 프리미어에 참석해 또 다시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시리즈 마지막 완결의 전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견 없는 최고의 기대작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이제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며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할 그 첫 번째 이야기답게 위험한 사건과 운명의 대결, 수많은 전투와 마법학교 폭발 등 거침 없이 쏟아지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다음주 개봉을 앞둔 미국에서는 예매시작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매진이 이뤄지고 있어 이미 900회 상영분이 매진되었으며 하루 예매량의 83%를 점령하고 있다.

또한 시리즈 전편의 오프닝 수익으로 비추어 보아 이번 편 역시 오프닝만으로 1억달러 가까운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1년 처음 소개된 이후 세계 약 55억 달러(한화 약 6조 5천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가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6편까지 누적관객 2,1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개봉 시리즈영화사상 최초, 최다 관객의 진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까지 3천만 관객의 신화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 12월 16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