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 정영균)가 ‘제5회 생태환경건축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희림은 ‘제5회 생태환경건축대상’에 출품한 ‘성남판교 휴먼시아’가 설계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판교 휴먼시아를 설계한 희림은 오는 10월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게 된다.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주최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생태건축에 대한 관심증대와 친환경 패러다임의 확산을 위해 설계, 기술, 정책의 각 분야별로 생태건축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25번지에 위치한 성남 판교 휴먼시아는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348세대의 주거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시와 자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고 삶이 풍요로운 중저층 친환경 주거단지’를 모토로, 기존 부지의 지형을 그대로 살리고 동판교 물순환 체계 및 근린공원과 연계한 자연친화 공간으로 계획했다.
희림 휴먼시아 설계 담당자는 “우수한 친환경 설계기술과 참신한 디자인으로 최고의 생태주거 환경을 구현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연구개발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림은 지난 1회(제주노형 휴먼시아)와 3회(SK케미칼연구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