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윤두준은 가족들의 외면 속에 쓸쓸하게 전역을 맞은 군인으로 첫 등장했다.
방송에서 두준은 길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줍다가 지나던 여성의 치마 속을 엿보는 변태로 오해를 받고 그 여성에게 한껏 두들겨 맞는 굴욕을 당했다.
이어 자신이 군에 있는 동안 엄마(방은희 분)가 방에 세를 놓은 사실을 모르고 팬티차림으로 승아(윤승아 분)의 방에서 낮잠을 자다가 경찰에 끌려가는 망신을 겪었다.
결국 두준은 때마침 등장한 엄마의 도움으로 오해를 벗었지만 이미 동네사람들은 팬티차림으로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을 지켜본 후였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윤두준 노출연기 치명적이다” “능청연기를 이렇게 잘할줄 몰랐다” “윤두준 너무 웃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첫 방송된 ‘몽땅 내사랑’은 조권-가인의 코믹연기에 윤두준까지 가세하면서 시청률 10.9%(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