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달 22일 오전 완도군 대구두 앞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실종된 60대 남자가 지난 10일 오후 5시경 일본 나가사키현 오지카시마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돼 일본 나가사키현 신가미고또 경찰서와 완도해경이 협조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혔다.
완도해경은 일본 나가사키현 신가미고또 경찰서에서 주민등록증과 지문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10.22일 완도읍 대구두 해상에서 낚시하다 실종된 최모씨(64세, 남) 의 지문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사체가 최모씨인 것으로 최종 확인되어 인수할 예정이며 사고해상에서 사체가 발견된 지점까지는 약 130마일로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