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의 가을배추가 본격 수확되고 있다.
이번달 초부터 시작된 가을배추 수확은 11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해남은 올해 1,364ha의 면적에서 12만톤의 가을 배추를 수확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 겨울배추도 12월 하순경부터 조기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배추수급 및 소비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해남군은 3,569ha에서 32만여톤의 겨울배추를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