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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금융 안전망 통해 번영 지속해야"

이종엽 기자 기자  2010.11.12 1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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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G20 정상회의 2세션에서 각국 정상들과 IMF 개혁 및 글로벌 금융안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각국 정상들은 지난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뤄진 IMF 쿼터 및 지배구조 개혁에 대한 합의를 환영하고, 그동안의 상호 이해와 합의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개혁으로 정당성, 신뢰성이 더욱 제고된 IMF가 향후 위기예방 및 대응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핵심 사안인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관련해 각국 정상들은 IMF의 위기예방적 신용라인 대출제도 강화 등 그간 이루어진 성과를 환영하고, 추가적인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가 세계경제의 통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각국이 경제개방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 번영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해 양보와 상생의 정신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