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0.11.12 11:21:08
[프라임경제]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는 '빼빼로데이'였던 지난 11일 하루 매출 105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빼빼로데이 매출이 각각 71억과 93억을 달성한 것에 비해 각각 47.8%, 12.9% 증가한 수치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번 빼빼로데이에 중저가형 상품 출시에 주력하고, 출근시간대 빼빼로 구매시 캔커피를 증정하는 '인기관리의 달인' 마케팅전략도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보광훼미리마트의 11일 시간대별 매출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매출 비중이 21.3%로 가장 높았고, 퇴근 시간대인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매출 비중도 14.4%를 차지했다.
가격대별로는 3000원 미만 상품 매출 비중이 38.1%로 가장 높았고며, 1만원 이상의 상품의 매출 비중도 25.8%나 차지했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빼빼로데이 행사상품 구매 후 영수증 행운번호를 응모하는 훼미리마트 빼빼로데이 이벤트의 경우 12일 8시 기준 응모건수 5만8000건을 넘어서며 지난 8월 5000점 달성 이벤트 응모건수(8만8000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참여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