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엠마 왓슨처럼 환상적으로 자라는 것은 아니겠지?” 폭풍성장 화제

[프라임경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연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이젠 이들도 ‘성인’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포터’를 맡고 있는 다니엘 래드클리프(21)와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22),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20)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극장에서 열린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 영화가 개봉됐을 때만해도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던 이들 3인은 어느새 20대에 접어든 성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있었다.

특히 엠마왓슨은 과감한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섹시한 검은 색 드레스를 입고 시사회에 참석,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 엠마 왓슨 공식 홈페이지

이날 엠마 왓슨은 과감한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망사 스타일의 파격적인 검은 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진한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한 채 레드카펫에 등장, 카메라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20대에 접어들어 성숙해진 미모와 함께 숏커트로 섹시한 매력을 한층 높인 엠마 왓슨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야말로 '폭풍 성장'이라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누구나 엠마 왓슨처럼 환상적으로 자라는 것은 아니겠지?”라며 부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들이 9년 동안 줄곧 출연해온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다음달 국내 상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귀엽던 꼬마들이 언제 이렇게 자랐을까”, “세월 진짜 빠르다”, “엠마 왓슨은 갈수록 예뻐진다”, “최종편이라니 아쉽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