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가 지난 7월 선보인 시즌1에 이어 ‘탑 셰프 마스터즈 시즌2(Top Chef Masters season2, 10부작)’를 오는 15일부터 방송한다.
토니 만투아노, 수잔 페니거 등 어설픈 초짜가 아닌 이미 수준급 솜씨를 인정받고 있는 요리 베테랑 24명은 매회 4명씩 나눠져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예선전은 즉석대결과 결승진출전, 2번의 요리 대결로 이뤄져 있다. 예선전을 통과한 6명은 ‘최고의 승자’가 되기 위한 혈전을 또 다시 펼친다.
이 모든 대결을 통과해 최후의 1인이 되면 ‘탑 셰프 마스터’가 되는 영예와 함께 10만 달러의 자선기금까지 받을 수 있다.
셰프들은 ‘오리 혀, 염소 다리 등 특이한 재료로 VIP 접대하기’, ‘단시간 내 웨딩 하객 300명을 위한 만찬 준비’ 등 열악한 장소, 제한된 시간의 황당한 미션을 받아 까다로운 심판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미션 중에는 ‘인기 미국 의학 드라마 ‘ER’ 주인공의 특별한 생일파티 준비 대결’ 등도 눈에 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한국계 리포터이자 푸드 저널리스트인 캘리 최(Kelly Choi, 최은영)가 그대로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끈다. 국내 케이블채널의 VJ로도 활동했던 캘리 최는 미국 NYC-TV채널의 인기 푸드 프로그램 ‘Eat Out NY’의 진행자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에미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첫 방송되는 15일 오전 9시에는 미션 ‘첫 데이트를 하는 커플을 위한 사랑의 레시피’로 지미 브래들리 등 4명의 셰프들이 경쟁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