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주ANZ 은행이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대주주인 론스타 측과 가격 협상에 들어갔지만 론스타의 기대에 못 미치는 가격을 제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ANZ는 아시아 지역 확장 전략을 추진하면서 3개월 동안 외환은행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지만 외환은행 지분 57%(수출입은행 지분 6%포함)에 대해 45억~46억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론스타는 보유지분 51%에 대해서만도 50억달러를 요구하고 있어 가격 차이가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