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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버저비터를 위한 마지막 작전타임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1.12 0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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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능이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루하루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바싹바싹 조여드는 긴장감은 수능 전날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예비소집에 다녀오고, 준비물을 챙기고, 저녁식사까지 하고 나면 드디어 맞닥뜨리게 되는 나 자신과의 어색한 만남의 시간. ‘넌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했잖아’ 다른 누가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을 믿어주고 격려해줘야 하지만 긴장감과 자신감의 쌍곡선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서성거리기 일쑤다.

수능 전날 나 자신을 조율하지 못한다면 터질 것 같은 긴장감과 압박감 속에 컨디션 난조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 이럴 때, 마음을 잡아주고 자신감을 충전시켜주는 멘토의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온·오프란인 교육업체 위너스터디(대표 이근갑)에서는 마지막 신호가 울리기 전 버저비터(Buzzer Beater)를 준비하는 감독의 심정으로 전국의 수험생들을 불러 모아 작전타임에 들어간다.

위너스터디 대표이자 언어영역 스타강사인 이근갑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2011 수능 D-1 라이브쇼’가 그것이다.

수능 전날 밤 8시부터 10시까지 위너스터디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수능 직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선후배가 직접 보내온 격려의 메시지를 통해 자신감을 충전 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수험생들이 직접 올린 감동 사연을 통해 동병상련의 마음을 느끼며 서로 격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쇼를 진행하는 위너스터디 이근갑 대표는 “수험생과 함께 시험을 치르지는 못하지만 가장 어려운 순간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 의리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마지막 궁금증 하나까지도 속시원히 풀고 편안히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