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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우체국 김백수 집배원 이웃사랑 ‘미담’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11 1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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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함평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선행 공무원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선행을 실천한 이는 현재 함평우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백수 집배원 그는 2006년부터 장애우사회복지시설인 샤론의 집에 매년 100kg의 쌀을 기증하고 매달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자신의 부모님의 논에서 수확한 쌀을 기증하는걸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매년 월급에서 조금씩 절약하여 5년동안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국가공무원인 우체국직원으로써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자신의 선행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한사코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직장에서도 집배원봉사단체인 '꿈과 사랑의 메신저'를 통해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후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