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 기자 기자 2010.11.11 17:42:43
[프라임경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월 9~10일 양일간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에 대한 이전기관 종사자의 특별공급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특별공급 물량 총 791가구 모집에 855명이 청약해 108%의 청약접수율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블록별로는 A-2블록은 343가구 모집에 601명이 신청해 175% 신청율을 보였으며, A-1블록은 448가구 모집에 254명이 신청해 57% 신청율을 보였다.
특히 A2블록 84H2타입은 2가구 모집에 67명이 신청해 최고 33.5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으며, A1블록, A2블록 전체에서 17개 타입은 100%를 넘는 신청율을 보였다.
이는 당초 사전 수요조사 당시 440명의 예상 청약신청자 보다 2배정도가 많은 수치로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입지조건이 우수하고 분양가격, 분양조건 등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라고 LH는 분석했다.
세종시 ‘퍼스트프라임’ 아파트는 오는 11월12일 기타 특별공급 신청접수, 11월15일~17일까지 일반공급 신청접수를 순차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분양사무실(041-860-7970)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대표번호(1600-7100)에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