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1년도 공공보건의료기관 시설개선 및 확충을 위한 국·도비 10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 증축과 보건소 개보수, 손불면 산남보건지료소, 학교면 복천보건진료소 이전 신축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관리센터 증축으로 의료진료시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해져 주민 건강관리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보건소 개보수를 통해 비좁았던 한방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등의 공간을 확장해 이용고객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공간이 비좁아 주민들의 건강관리사업에 애로사항이 많았다"면서 "이번 시설개선으로 지역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