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베이직하우스(084870)가 3분기 영업손실이 전년동기대비 22.0% 줄어들어 40억8500만원에 그쳤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2% 상승해 379억15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30억4000만원으로 30%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영업부문에서 유통망 감소폭이 줄고 매장 평균 매출이 증가해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 7월 합병된 '스피도(Speedo)' 브랜드 손실분이 추가돼 영업적자가 40억9000만원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법인은 3분기 매출성장율 49%, 영업이익률 7.7%로 모두 전년대비 높아져 지분법이익이 약 40억원 발생했다고 풀이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4분기에는 국내영업부문이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했었고 중국법인도 50%의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