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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프로야구 매니저’ 팀 컬러 시스템 업데이트 실시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1.11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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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정만원)이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팀 컬러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수 구성 이외에 ‘프로야구 매니저’의 추가적인 재미 요소인 ‘팀 컬러’는 특정 조건에 맞춰 선수들을 기용했을 경우 예상치 못했던 플러스 효과가 나타나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팀 컬러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투수와 야수 구분 하지 않고 대상 선수 혹은 팀 전체 선수들에게 효과가 나타나는 공통계열과 조건에 부합하는 투수, 혹은 전체 투수에 영향을 미치는 투수 계열, 마지막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야수, 혹은 전체 야수에 효과가 발생하는 야수 계열이다. 또한, 소속 구단, 연고지, 나이, 선수 능력, 팀별 특성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기존에는 ‘팀 컬러 시스템’을 통해 주로 높은 코스트의 선수들을 기용했을 때 능력치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택의 폭이 넓어져 연도별 구단 선수들을 모으면 ‘연도 팀 컬러’가 발생하거나 라이벌 팀 또는 성향이 비슷한 팀 선수들로 꾸려질 때에도 다양한 ‘팀 컬러’가 나타나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유저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구단 선수들을 모으는 과정에서 ‘팀 컬러’ 효과가 발동될 경우 전술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야구팬으로서 만족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 매니저’ 운영 및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강상용 개발 팀장은 “비교적 조건을 맞추기가 까다로웠던 ‘팀 컬러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많은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모으는 재미를 맛보면서 그에 맞는 효과를 잘 활용해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 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 매니저’는 세가(COO 우스이 오키타네)의 유명 게임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2’를 국내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로컬라이즈한 게임이다.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유저 스스로가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m.gametre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