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휴대폰으로 항공권을 예매하는 시대가 열렸다”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모바일 스카이패스카드’제도를 1일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1일부터 한달간 시범서비스를 거친 대한항공의 모바일 스카이패스카드는 휴대폰으로 스카이패스 회원정보를 이미지로 다운로드 한 후 이를 항공사 직원에게 제시하거나 무인탑승수속기에 인식시키면 된다.
서비스는 대한항공 인터넷(kr.koreanair.com) 신규 가입 회원이나 기존 인터넷 회원 중 마그네틱 카드를 분실해 재발급하거나 모바일 스카이패스로 변환을 신청하는 휴대폰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2003년 6월 국내 최초의 전자항공권(e티켓)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3월에도 국내 최초로 무인탑승수속시스템인 키오스크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항공분야에 e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